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희소食] 롯데푸드 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2종 출시 外

URL복사

Monday, August 03, 2020, 15:08:30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롯데푸드 파스퇴르, 떠먹는 쾌변 2종 출시

 

 

떠먹는 쾌변에는 한 컵당 85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과 락추로스 1000mg, 식이섬유 350mg이 들어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와 망고 2종으로 나왔습니다. 회사 측은 딸기, 복숭아, 사과 등 다양한 맛과 함께 관능평가를 진행했고, 토마토와 망고 맛의 점수가 가장 높아 이를 제품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 친환경 종이팩 용기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도 생각했는데요. 뚜껑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종이로 분리수거 하면 됩니다.

 

◇던킨, 여름철 열대과일 활용한 이달의 도넛 3종 출시

 

 

이번 신제품은 ▲커피가 들어간 케익 도넛에 코코넛을 올린 ‘리얼 코코넛 커피 도넛’ ▲버터 크림으로 채워진 필드 도넛에 코코넛과 초콜릿을 토핑한 ‘리얼 코코넛 버터크림 필드 ▲파인애플 필링을 넣은 ‘썸머 파인애플 필드’ 등 총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썸머 파인애플 필드는 화이트 드리즐로 파인애플 모양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완성했고, 파인애플 픽을 꽂혀있습니다. 가격은 모두 개당 1700원입니다.

 

이외에도 MBC 예능 ‘놀면뭐하니?’의 ‘싹쓰리’와의 만남을 기념한 ‘싹쓰리 파티 도넛(1700원)’도 오는 6일 선보입니다. 화려한 컬러의 드리즐과 팝핑 캔디가 토핑된 원형 도넛으로, 구매시 레트로 콘셉트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에 담아 제공합니다.

 

이어 14일에는 카라멜 버터 크림이 들어간 ‘카라멜 필드’ 도넛(1500원)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삼양식품, 불닭소스 모델로 유이 선정

 

 

유이는 향후 불닭소스 4종(불닭소스,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마요) 공식 모델로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간편식 문화가 확산하면서 쉽게 맛을 낼 수 있는 소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모델 선정을 통해 불닭소스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불닭소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출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최근 불닭소스를 활용해 식품업체와의 협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멕시카나 불닭치킨을 비롯해 파파존스, 한솥도시락, 이삭토스트 등과 불닭소스를 접목한 신메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버거킹, 와퍼 1+1 프로모션 실시

 

 

버거킹이 오는 9일까지 매장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버거킹의 베스트셀러인 와퍼와 불고기와퍼 1+1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와퍼는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로 직화 방식(Flame-grilled)으로 조리한 100% 순 쇠고기 패티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등이 더해진 것이 특징입니다.
불고기와퍼는 와퍼에 버거킹 고유의 불고기 소스를 가미해 한국적인 맛을 살린 제품입니다.

 

두 메뉴의 단품 가격은 5900원으로 제품 한 개 가격으로 두 개를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딜리버리 매장과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와 SNS, AP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 치즈버거 2종 구매 시 치즈스틱 증정

 

 

이번 프로모션은 ‘모짜렐라인더버거’와 ‘클래식치즈버거’ 구매 고객 대상으로 치즈스틱을 증정합니다.

 

모짜렐라인더버거는 자연산 치즈 본연의 맛을 살린 콘셉트의 제품으로, 출시 당일 170만개 판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클래식치즈버거는 통밀발효종 효모를 사용한 번과 호주산 청정우 패티를 사용했는데요. 체다 치즈와 치즈 맛을 극대화 하고자 양상추를 넣지 않은 오리지널 치즈버거 제품입니다.

 

◇오비맥주, 오비라거 여름 패키지 출시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오비라거의 부드러운 맛을 직관적으로 담아낸 새 디자인입니다.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가 빨간 수영복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구름 위에 누워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오비라거에 사용되고 있는 ‘뉴트로 서체’로 ‘리미티드’라는 문구도 추가됐습니다. 이번 한정판은 캔 제품 330ml와 500ml로 출시됩니다.

 

◇해태htb, 세정 ‘과일사이다’ 모델되다

 

 

세정의 첫번째 동영상 광고는 지난달 28일 유튜브에서 공개됐습니다.

 

광고는 세정이 SNS에 만우절 기념으로 공개했던 ‘두치따치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는데요. 두치따치송은 강한 중독성으로 ‘수능금지곡’으로 불릴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광고에서는 썬키스트 과일사이다와 모델 세정의 분위기에 맞게 편곡했습니다. 아엠어 과일사이다라는 노랫말과 따라하기 쉬운 과일사이다 댄스를 선보입니다. 이 광고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조회수 40만회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C-레벨 터치]치킨 3위 교촌…허니시리즈 만든 송종화 ‘절박함’ 통할까

2024.04.25 07: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업계 1위를 지켜온 교촌치킨의 성장세가 멈췄습니다. 적극적인 출점과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린 bhc, BBQ와 대비되는 흐름에 본업 경쟁력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상황입니다. 교촌은 '허니시리즈의 아버지' 송종화 대표 체제에서 올해 새판 짜기에 돌입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치킨업계 매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bhc 매출이 전년보다 5.5% 증가한 5356억원으로 교촌치킨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매출 5000억원을 넘겼습니다. BBQ는 지난해 매출이 12.8% 증가한 4732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2년 연속 500억원 넘게 올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만 역성장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44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줄었습니다. 2014년부터 8년간 이어온 국내 치킨프렌차이즈 업계 선두 자리를 bhc에 뺏겼고 BBQ에 2위 자리마저 내줬습니다. 3위로 내려앉았지만 이유는 있습니다. 교촌은 외연 확장보다 내실을 택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 교촌에프앤비입니다. 영업이익이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늘었습니다. 1년 사이 3배 급증했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7%에서 5.6%로 3.9%p 끌어올렸습니다. bhc와 BBQ의 영업이익은 각각 1203억원, 553억원으로 전년보다 15.2%, 13.7% 줄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당초 가맹점 확장 전략을 추구했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올라 업계 순위 회복이 어렵지 않았겠지만 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가맹점 수익이 우선이라는 권 회장 경영철학을 2023년 실적에서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점포당 점주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따르면 2022년 교촌치킨 가맹점의 전국 평균매출액은 7억5000만원으로 bhc(6억원), BBQ(4억3000만원)보다 높습니다. 0%대 폐점률도 이를 입증합니다. 다만 가맹점주 수익성 보전에만 초점을 맞춘 결과 외형 성장이 더뎠고 매출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경쟁사들이 수십 개 이상 매장을 낼 때 교촌에프앤비의 신규 출점 매장은 10개에 불과했습니다. 전국 가맹점 수(2022년)에서도 교촌에프앤비(1365개)는 BBQ(2041개), bhc(1991개)와 차이가 큽니다. 특히 치킨 가격 인상을 주도한다는 점이 매출 하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교촌은 2018년 업계 최초로 배달비를 도입했고 이는 요식업계 전체 배달비 유료화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교촌은 지난해 4월에도 주요 메뉴 가격을 나홀로 최대 3000원 인상하며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경쟁사 대비 부족한 히트 상품도 보완 과제로 언급됩니다. 교촌의 인기 제품으로는 1991년 간장치킨(교촌시리즈)을 시작으로 2004년 레드시리즈, 2010년 허니시리즈 등이 손꼽힙니다. 허니시리즈 이후 15년 가까이 꾸준히 신제품을 내고 있으나 히트작으로 불릴 만한 상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24가지 재료로 완성한 불맛을 강조하며 선보인 '교촌신화'는 반짝 인기를 끌었으나 오래가지 못하고 2년 뒤인 2022년 7월 단종됐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같은달 블랙시크릿을 출시하며 5가지 향신료로 만든 이국적인 치킨 콘셉트를 앞세웠고 콤보 출시, 시식단 모집 등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블랙시크릿은 지난해 1월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이 100만마리를 돌파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정도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교촌에프앤비 입장에서는 허니시리즈를 이어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창출을 견인할 인기 제품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는 송종화 부회장을 교촌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교촌은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11년 만에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렌차이즈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 교촌치킨을 치킨 선두 브랜드로 올리는 데 기여한 프렌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습니다. 임원 재직 당시 미국과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했습니다. 2010년에는 교촌의 효자 상품인 '허니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후라이드와 양념으로 대표되던 치킨 시장에 꿀을 활용해 상품화에 성공했습니다. 치킨 고객층을 아이와 여성들까지 넓히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2014년에는 허니시리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가량 신장하며 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0%, 63% 증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최근 교촌은 신사업 확장에 주력하는 모앙새입니다. 이마트와 협력해 자사 소스를 상품화한 K1 핫소스를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했고 지난해 6월에는 이태원에 '치킨 오마카세' 닭요리 전문점 교촌필방을 열었습니다. 올초에도 여의도에 메밀 한식주점 '메밀단편'을 론칭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촌의 신사업 시도는 매출 부진과 맞물리며 본업 경쟁력 저하에 대한 비판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그룹 성장의 전기를 마련한 송 대표 체제에서 재도약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송 대표는 국내가맹사업과 신성장사업, 해외사업, 각 계열사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송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위축과 소비침체 등 회사 안팎의 여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절박함’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해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교촌을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일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