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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증권서 해외종목 검색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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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1, 2020, 15:08:02

해외종목코드·국문·영문 종목명·‘미국시가총액 상위종목’ 등 검색 기능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네이버 모바일 증권에서 해외종목 주가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11일 네이버 모바일 증권에 따르면 ‘해외종목’ 주식 서비스를 새로 오픈합니다.
네이버는 “이번에 선보이는 ‘해외종목’ 서비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5개국의 주요 지수와 2만 2000여개 종목에 대한 기업정, 토론방, 재무제표 등이 제공된다”면서 “ 향후 유럽 등의 국가별 확대를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증가 추세인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마련됐는데요. 외신을 파파고로 번역해 이용자에게 신속하고 공신력 있는 뉴스를 제공하고, 심도 있는 분석 자료 작성을 위해 글로벌 리서치펌인 모닝스타와 협업해 미국의 주요 150개 종목 현황과 전망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종목’ 서비스는 해외종목코드와 국문, 영문명 종목 검색과 ‘미국시가총액 상위종목’, ‘배당ETF’ 등의 키워드 검색도 모두 가능합니다. 또 연간·분기별 재무제표를 원화로 환산하는 기능과 해외와 국내종목의 업종별 데이터베이스(DB) 매칭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 거래소 각각의 과거 10년 시세 데이터를 확보해 보통주와 DR(유가증권예탁증서), 우선주 등의 모든 해외 주식정보와 2200개의 미국 ETF 테마 분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이장욱 네이버증권 리더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네이버 증권에서는 국내주식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 주식에 대한 주가정보 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 자료에 대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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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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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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