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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코로나19 타격에 2분기 영업이익 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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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3, 2020, 20:08:40

매출 516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1% 축소..“6월 신규점과 소비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발한 수요감소로 현대백화점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이 1년만에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5166억원, 영업이익은 84% 줄어든 8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2분기 백화점 매출은 424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 10.3%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62억원으로 같은 기간 62.5% 감소했습니다.

 

면세점은 매출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었으나 영업손실 181억을 냈습니다. 면세점 매출 증가는 지난 2월 동대문 면세점이 문을 연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부문 매출은 코로나19로 인한 집객 부진이 5월까지 장기화하며 감소했다”며 “6월 신규점 개점과 소비 회복 등으로 실적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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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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