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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일반인 편의점 배달앱 ‘우딜’ 서비스 범위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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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31, 2020, 15:08:32

출시 12일만에 배달원 5300명 모집..확대 위해 배달원 추가 확보 및 제휴 추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편의점 GS25 배달 서비스 범위가 전국 가맹 점포까지 확대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수요가 폭증한 데 따른 것입니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배달 가능 지역을 31일 전국으로 넓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출시 당시 서울 지역에 한정했던 서비스 범위를 키우는 겁니다.

 

우딜은 자체 앱(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일반인들이 배달원으로 참여해 ‘요기요’에서 주문된 GS25 상품을 주문자에게 전달하는 배달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GS리테일 자체 분석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후 12일 동안 모집된 우친은 5300명을 돌파했습니다.

 

성별 구성은 ▲남성 72.0% ▲여성 28.0%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 별로는 ▲30대 40.6% ▲40대 27.7% ▲20대 20.9% 순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배달을 완료한 우친은 52건을 수행했습니다. 서울에서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은 관악구, 강남구, 동작구 순이었습니다.

 

전체 우딜 주문 건 중 23%가 우친을 통해 배달됐으며 나머지는 전문 라이더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우친을 통한 배달 건 평균 소요 시간은 38분이었습니다.

 

GS리테일은 우친 모집을 촉진하고자 9월 한 달간 우친 배달 건에 대해 기존보다 1000원을 더한 3800원에서 4200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더해 외부 업체와 연계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진혁 우리동네딜리버리 태스크포스팀장은 “출시 이후 짧은 시간동안 기대 이상의 우친 모집 성과를 내며 우딜 서비스 지역 전국 확대를 예상보다 앞당기게 됐다”며 “우딜 서비스가 진정한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GS25뿐만 아니라 당사와 제휴를 희망하는 다수 외부 업체와의 제휴 연계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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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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