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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CJ대한통운, 온라인쇼핑 급증 따른 택배 물동량↑...‘매수’-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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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1, 2020, 08:09:02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1일 CJ대한통운(000120)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연말까지 택매물동량 성장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2010년 이후 10% 수준에 머물던 택매물동량 성장률은 2020년 이후 2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역기저효과가 발생하기 전인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택배물동량이 택배업체들의 처리능력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택배 업체의 가격결정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따라서 국내 택배업체들의 ASP는 하락하더라도 마진이 개선되는 추세는 이어질 전망. 힘의 균형이 택배업체로 넘어왔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택배시장의 압도적인 1위 사업자로 언택트 소비트렌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글로벌사업부문의 이익도 정상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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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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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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