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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 감소세에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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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1, 2020, 16:09:2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35명으로 지난 27일(441명) 이후 5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해 시장에 안도감이 유입된 모습이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8포인트(1.01%) 올라 2349.55를 가리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수출입 지표의 경우 한국 8월 수출은 전년대비 9.9%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 효과를 감안해 일평균 수출은 -3.8%로 코로나19 이후 최소폭을 기록해 점진적인 경기 회복세를 보였다”며 “한편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8.5% 증가한 556조원으로 발표해 예산안 관련 불확실성도 해소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이 홀로 2417억원 가량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 2089억원, 56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 음식료품, 섬유의복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보험, 건설업은 4% 내외로 뛰었고 전기가스업, 운수장비, 의료정밀은 2%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증권, 유통업, 금융업, 철강금속, 화학 등은 1% 이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카카오와 삼성전자우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다. 현대차는 2%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NAVER, 삼성SDI 등이 강세였다.

 

이날 거래량은 10억 6049만주, 거래대금은 16조 97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6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79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62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5.13포인트(0.60%) 올라 853.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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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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