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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한올바이오파마, 주요 파이프라인 포텐셜↑...재평가 시급”-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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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03, 2020, 08:09:5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한국투자증권은 3일 한올바이오파마(009420)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인 Anti-FcRn 시장의 포텐셜이 큼에도 불구 글로벌 피어 대비 부담없는 밸류에이션이라며 재평가가 시급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올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anti-FcRn 기반의 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L-161로 현재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응증이 확장되면 이 시장규모는 47억달러까지도 확대될 수 있어 HL-161이 희귀의약품임을 감안하면 포텐셜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경쟁사인 Momenta는 70%의 프리미엄으로 65억달러에 존슨&존슨에 인수되며 anti-FcRn 시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적응증을 확대하며 타깃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어 주가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nti-FcRn 시장은 내년 Argenx의 efgartigimod의 시판을 기점으로 9000만달러에서 2026년 47억달러로 급증할 전망”이라며 “전체 환자수는 미국과 유럽을 합쳐 약 63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MG와 TED 적응즈으로는 36만명을 커버할 수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적응증 3개를 추가할 계획.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는 타깃시장의 확대로 이어져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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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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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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