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LH, 수도권 주택 공급 전담할 특별본부 신설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03, 2020, 11:09:44

신규택지 발굴, 공공 도시정비사업 전담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정부의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을 전담할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이하 특별본부)를 신설했습니다.

 

LH는 정부가 8.4 대책에서 밝힌 수도권 주택 13만 2000호 공급 계획 중 9만 3000호의 공급을 담당하는데요. 이에 따라 신규택지 발굴, 공공참여 재개발·재건축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사적 조직을 만든 겁니다. 특별본부의 본부장은 LH 부사장이 맡습니다.

 

특별본부는 앞으로 LH가 신규택지 10곳을 개발할 때 사업을 총괄하고 대외협의를 주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공공재개발·재건축 시 현장에서 사업기획부터 주민협의, 후보지선정, 인허가 등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합니다.

 

LH는 앞으로 특별본부가 3기 신도시 개발 및 사전청약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점차 규모와 역할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백경훈 LH 수도권 주택공급 특별본부장은 “정부 부동산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기관 협의 등 사업추진을 신속히 함으로써 국민들이 정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LH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배너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