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우리카드가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에 나섭니다.
3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줍니다.
태풍 피해 발생 후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은 따로 접수 후 미결제대금을 상환하면 최대 3개월의 연체이자를 감면해주고 연체기록을 삭제해 줍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내달 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우리카드 대표전화(1588-9955)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곧 상륙 예정인 태풍 ‘하이선’에 의한 피해에도 동일 수준의 금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