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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정액 보상 ”...삼성전자, ‘갤폴드 5G’ 보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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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4, 2020, 09:09:14

기존 ‘갤럭시 폴드 5G’ 구매 고객이 ‘갤럭시 Z 폴드2 5G’ 구매시 보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4일 지난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포문을 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 제품에 대한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번 보상 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기존 폰을 반납하고, 9월 18일 정식 출시 예정인 ‘갤럭시 Z 폴드2 5G(Galaxy Z Fold2 5G)’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갤럭시 폴드 5G 특별 보상 프로그램은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5G를 사용 중인 고객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접속, ‘갤럭시 Z 폴드2 5G’ 자급제 모델을 구매한 후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가까운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방문해 ‘갤럭시 폴드 5G’를 반납하면 됩니다. 구매한 ‘갤럭시 Z 폴드2 5G’ 제품은 15일부터 순차 배송됩니다.

 

삼성전자는 단말 입고·검수 후, 반납 일자 기준 7일 이후부터 신청 고객의 은행 계좌로 보상 금액을 입금해 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특별 보상프로그램은 '갤럭시 폴드 5G'를 사랑해주시고 갤럭시의 의미 있는 혁신을 함께 해준 충성 고객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디자인과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폴더블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도난·분실 등록이 된 제품 ▲전원 불량품 ▲카메라 기능 불량 제품 등은 이번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서 제외됩니다.

 

특별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갤럭시 Z 폴드2’ 출시 시점에 맞춰 중고 보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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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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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미래에셋 “브룩필드자산운용, IFC계약금 2천억 미반환…후속 법적조치할 것”

2025.10.29 12:25:1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 계약금 2000억원 반환과 지연이자 등의 배상을 해야할 기한이 지났음에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의 최종 판정에 따라 지난 28일까지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이자 및 중재 관련 비용 일체를 배상해야 함에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단 한차례의 이행조치나 공식 입장표명조차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제중재 판정은 국제사회가 합의한 법적 구속력을 가진 최종적 절차"라며 "이는 단순한 계약분쟁이 아닌, 국제 법치주의와 공정한 시장질서 근간을 지키기 위한 의무적 이행절차이며 단심제이므로 미래에셋은 반박의 여지가 없는 전면 승소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럼에도 브룩필드는 이에 불응하고 글로벌 투자시장의 신뢰와 공정거래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비정상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중재 판정이 완전히 이행될 때까지 브룩필드는 매일 누적되는 지연 이자와 추가 손해배상 책임을 전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제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법적절차에 착수할 준비를 끝냈다고 전했습니다. 국내외에서 중재판정의 승인/집행 및 가압류 등 모든 강력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 사안을 국제사회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법적 판정을 경시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가 선례로 남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법과 원칙에 기반한 국제 비즈니스 질서를 수호하고 신뢰받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안은 2021년 캐나다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매각을 위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면서 갈등하다 2022년 소송이 시작됐습니다.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는 지난 13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며 계약금 2000억원 전액을 반환하고 지연 이자 및 관련비용 일체를 28일까지 배상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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