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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희소食] 롯데푸드, 구독 서비스 ‘이·달·먹’ 공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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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7, 2020, 17:09:45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 롯데푸드, 구독 서비스 ‘이·달·먹’ 공개

 

 

이번 ‘이.달.먹(이 달엔 뭐 먹지)’ 구독 서비스는 매달 정상가 3만원 상당 롯데푸드 제품들을 월 9900원 구독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매월 택배를 통해 그달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이 담긴 박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제품들을 구매할 때 보다 약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차 구독 서비스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세 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첫번째 달인 9월에는 ‘추석맞이 건강선물’ 콘셉트 제품이 배송되는데요. 주요 제품에는 ▲액터 액티브 1통 ▲쾌변 생유산균 10포 ▲셰이크 통 등입니다. 10월에는 ▲신상 매운맛 제품 ▲이탈리아 대표음식을, 11월에는 뜨끈한 국물과 반찬 걱정 끝을 힌트로 하는 제품이 배송됩니다.

 

이번 구독 서비스는 판매가 완료될 때까지 롯데푸드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푸드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이용료는 월 9900원, 3개월분을 선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제품은 9월부터 11월까지 넷째 주 수요일마다 발송됩니다.

 

◇ 삼양식품,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 출시

 

 

신제품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은 기존 까르보불닭볶음면보다 크림 성분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분말스프에 새롭게 크림치즈 원료가 추가돼 까르보불닭볶음면보다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특징입니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스코빌지수는 2000SHU로, 오리지널 불닭볶음면(4404SHU) 절반 수준이며 까르보불닭볶음면(2400SHU)보다 낮습니다.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은 봉지, 용기면으로 모두 출시됐으며 가격은 1600원입니다.

 

◇ 버거킹,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2종 리뉴얼 출시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매콤한 잠발라야 시즈닝을 가미한 뒤 숙성시킨 국내산 통닭가슴살 패티와 양상추, 피클 등이 들어간 버거입니다.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는 BLT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가 추가돼 더욱 풍성한 맛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단품 3900원·세트 4900원,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단품 4900원·세트 5900원입니다. 해당 제품들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와 APP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루나X위글위글 ‘HAPPY SONG 에디션’ 출시

 

 

루나X위글위글 HAPPY SONG 에디션은 위글위글과 협업한 제품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New+Retro의 합성어)’ 감성을 담아 음악과 함께하는 순간을 표현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루나X위글위글 HAPPY SONG 에디션은 ▲루나 데일리 크러쉬 아이섀도우 팔레트 ▲루나 글로우샤워 틴트 ▲루나 롱래스팅 팁 컨실러 BIG ▲루나 픽서 파우더 팩트 등 4종으로 구성됐습니다.

 

루나X위글위글 HAPPY SONG 에디션은 오는 8일 오후 7시 11번가 라이브방송에서 첫 공개되며,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선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일동후디스,`’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 출시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는 파우치(봉지) 형태로 출시돼 식사만으로는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있습니다. 이번 제품에는 소화가 잘되는 모유에 가까운 산양유 단백 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 비율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검은콩을 담아 영양을 추가했습니다.

 

1회 분량인 1포로 단백질 8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류신 1000mg'과 피부 연골 결합조직에 중요한 단백질인 콜라겐 250mg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단백질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6와 칼슘 흡수,비타민 D 등 비타민 12종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뼈와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한 칼슘∙마그네슘, 근육을 이루는 철분까지 하루 1~2포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프락토올리고당까지 배합해 장 건강과 함께 원활한 배변활동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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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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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논란 돌파구는 ‘K소스’…유럽 공략 본격화

백종원, 더본코리아 논란 돌파구는 ‘K소스’…유럽 공략 본격화

2025.07.04 08:52: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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