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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삼성물산, 지배구조 개편 관심 재개...‘매수’-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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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08:09:1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tb투자증권은 10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기간이 짧아졌다며 목표가 1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큰 악재 없는 지주종목 주가가 상장지분가치에 동행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종목”이라며 “레저부문 실적 부담이 이어서 목표 할인을 45%에서 50%로 상향했으나 목표가는 14만원으로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940억원에 비해 비중이 크지 않아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NAV(순자산가치) 53조원, 상장 지분가치 44조원, 시가총액 20조원, 할인율 62%로 할인율은 올해가 최상단”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들어 할인율이 최상단에 도달했다가 다시 축소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규제 개편안이 기존 지주사에는 직접적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게 충분히 확산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1대 국회 출범 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발의 등으로 수년 만에 지배구조 재편 관심이 재개됐다”며 “지배구조 재편 여부느 발표시점은 예측할 수 없지만 지배구조 재편은 쉽사리 변동이 어려운 대형주 기업가치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주가 동인”이라고 평가했다.

 

또 “향후 관심이 고조될 여지가 분명 존재한다”며 “이슈가 부각될 때마다 할인 축소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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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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