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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자동심사 시스템 개발한 한화생명...특허 2건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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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4:09:05

알파고 핵심 딥러닝 기법 적용..자동심사율 50% 목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사장 여승주)이 개발한 보험금 인공지능(AI) 자동심사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2건의 기술특허를 받았습니다.

 

2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획득한 특허는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과 그 방법’, ‘새플리 값을 이용한 실손보험금 자동지급심사 시스템과 그 방법’ 등 2건입니다.

 

특허 발명인은 이승우 한화생명 보험코어S구축TF팀 차장과 곽한빈 한화시스템 과장, 황기승 한화시스템 대리 등 3명입니다.

 

보험금 AI 자동심사 시스템은 알파고의 핵심 딥러닝 기법인 ‘CNN 신경망 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CNN은 시각적 이미지를 분석하는 데 특화된 알고리즘입니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실손보험과 정액보험 보험금 심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약 50%까지 자동심사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심사율은 25% 정도입니다.

 

또 저위험 심사 건을 시스템이 처리함으로써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험금 지급기일도 이전보다 1~2일 정도 단축될 것으로 한화생명은 예상합니다.

 

이준노 보험코어S구축TF팀장은 “이번 특허는 외부사례를 채택해 당사 시스템에 적용한 사례가 아니라 내부직원의 아이디어와 부서·계열사 간의 협업과 도전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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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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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수수료 '제로'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15조원 돌파

2025.10.24 09:27: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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