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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 SK네트웍스서비스와 ‘맞손’…IoT·ICT 사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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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1, 2020, 14:09:09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이트론(096040)이 SK네트웍스서비스와 손잡고 IoT(사물인터넷) 및 ICT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트론은 급속하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IT 시장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해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트론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 IoT·ICT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IT 인프라와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SK네트웍스서비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트론은 서버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통신 네트워크 사업에도 문을 두드려 지난해 KT와 65억원 규모의 해상무선통신망 구축사업 관련 통신 하드웨어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트론은 국내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 태양광모니터링 솔루션과 스마트 녹조 예방 및 저감 관련 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트론 관계자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MOU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두텁게 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트론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SK네트웍스서비스는 2007년 SK네트웍스에서 분사한 토탈네트워크 서비스 업체다. 네트워크컨설팅에서 구축운용 및 유지보수, 솔루션, 스마트 시큐리티, 공공 인프라 등을 제공하고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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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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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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