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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현대글로비스, 고객사 턴어라운드 수혜 예상…목표가↑-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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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0, 08:09:0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4일 현대글로비스(086280)의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8062억원, 영업이익 163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인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영업이익도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해운사업 부문과 CKD 사업부문의 경우 매출 인식까지의 시차 때문에 올해 4분기부터 전년 수준의 매출 수준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 이후 현대차와 유사한 P/E 밸류에이션을 받아왔는데, 최근 들어 현대차와의 P/E 멀티플 차이가 확대돼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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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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