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속도조절 주문에 따라 은행권에서 금리 인상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에 이어 카카오뱅크도 직장인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2.01%에서 2.16%로 인상했습니다. 인상된 금리는 25일부터 적용됩니다.
카카오뱅크 직장인 신용대출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직장인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또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여유자금이 생길 때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를 15bp만큼 올리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