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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서도 비대면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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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5, 2020, 09:10:43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 차량·카드 등록해 사용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카드가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직원에게 실물 카드를 건네지 않고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우선 드라이브 스루 매장 방문 전 스타벅스앱 설정 메뉴의 ‘마이 디티 패스(My DT PASS)’ 카테고리에 들어가 이용 약관에 동의한 뒤 본인 차량번호와 결제 카드를 등록합니다. 이후 차량과 함께 매장에 방문해 음료 등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비대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신용카드 자동결제 도입으로 삼성카드 고객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고 점포의 운영 효율도 올라갈 것으로 삼성카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도 여는데요. 마이 디티 패스에 삼성카드를 등록하고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처음 자동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앱에서 ‘스타벅스 오더’를 통해 주문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삼성카드 포인트도 지급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결제 혁신을 위해 스타벅스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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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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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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