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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광화문·선릉 지점 오픈...건물주와 파트너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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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05, 2020, 13:10:55

임대차 없이 건물주와 수익 나눠..“수익성 높은 구조”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광화문과 선릉에 26·27호점을 오픈한다고 5일 알렸습니다. 패스트파이브와 건물주와의 파트너십 계약인 빌딩솔루션 방식으로 조성되는 지점입니다.

 

패스트파이브 26호점인 광화문점은 청계천 앞에 위치해 도보로 광화문역에 이동 시 1분 안에 이동 가능합니다. 지점의 한 개 층은 단독 사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회사 특성에 맞는 기업 맞춤형 운영을 제공합니다. 

 

선릉에 두번째로 들어서는 패스트파이브 지점인 27호점은 역삼역과 선릉역을 연결하는 입지에 10개층 이상의 규모로 조성됩니다. 테헤란로에 대한 늘어나는 입주 문의를 반영해 오픈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두 지점에 적용된 빌딩솔루션 계약이란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고 건물주와 전체 매출을 나누는 방식의 계약입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 방식을 통해 건물주는 공실을 해결하고 회사측의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노하우를 활용해 건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패스트파이브 입장에서는 인테리어 비용 등 고정비를 절감하면서 지점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탁운영이기 때문에 건물이 공실일 때 패스트파이브가 부담하는 임대료 부담이 없으므로 지점의 수익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건물주와의 파트너십인 빌딩솔루션을 통해 고정 비용을 낮추고 수익성을 높여 서울 전역에 확장 속도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급 측면에서의 건물주 고객과 수요 측면에서의 기업 및 프리랜서 고객을 연결하는 오피스 플랫폼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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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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