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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조세심판 청구소송 이겼다…“103억원 전액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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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16, 2020, 09:10:3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145720)은 10월 정기세무조사에서 부과받은 103억원 전액을 돌려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의 신뢰 회복과 영업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 해소가 기대된다.

 

앞서 덴티움은 지난해 10월 국세청 정기세무조사에서 법인세 78억원과 부가세 25억원 등 총 103억원의 세금을 부과받았다. 그러나 조세심판원 불복 청구를 진행한 결과 조세심판원으로부터 세금부과 취소 통지를 받았다.

 

당시 국세청은 임플란트 제품의 반품과 관련하여 이를 접대비로 보고 세금을 부과했다. 하지만 조세심판원은 치과로부터 반품받은 임플란트를 매출에서 차감한 뒤 비용으로 회계처리하는 방식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회계정책에 대한 시장의 신뢰성 회복과 영업정책에 대한 불안 심리 해소를 기대한다”며 “기 납부 세금의 환급으로 올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영업현금흐름도 개선되면서 재무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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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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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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