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씹어도 사각턱 안된다”…롯데중앙연구소, 연구 결과 발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산학 공동 연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롯데중앙연구소가 껌 저작과 안모 형태 변화의 상관 관계를 밝히고자 공동 실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ㅣ롯데중앙연구소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껌을 씹어도 얼굴 생김새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연세대학교 구강내과학교실(안형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공동 연구한 ‘장기적인 껌 저작의 안모 형태와 저작 기능에 대한 연관성’(2020년 1~9월)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껌 저작(씹기)에 의한 안모(얼굴 생김새) 변화와 저작 기능 관계 입증을 위해 실험 대상자는 6개월 동안 하루에 3번 20분씩 껌을 씹었는데요. 안모 변화는 두부규격 방사선(Cephalometric X-ray)을 통해 분석했고, 저작 기능은 CT와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저작근 면적과 두께를 측정하고, 최대 교합력을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 저작에 의한 아래턱 크기와 형태 등은 변화가 없었으며, 저작근 면적과 두께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험군에서 최대 교합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합면적과 압력에서는 차이를 발견했는데요. 장기적인 껌 저작은 안모 변화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저작 기능과는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한 것입니다.

한편 지난 8월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건강운동과학연구실 연구팀에서는 운동 시 껌 저작이 에너지 소비와 근 활성도를 증진시켜 운동 효과가 증대됨을 입증한 바 있는데요.

껌 저작의 다양한 효능에 따라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6월과 8월에 운동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롯데자이언츠와 롯데골프단에 선수용 맞춤 껌을 특수 제작해 전달한 바 있습니다. 또 사내 껌 저작을 활성화 하고자 출 퇴근 시 ‘껌 씹기 운동’과 ‘껌 씹는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More in Distribution 유통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