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3분기 만에 전년 전체 실적 뛰어넘었다

1·2·3공장 생산량 증가로 전년 比 매출 49%↑·영업익 139%↑ 
올해 4공장 착공·미국 샌프란시스코 R&D 센터 개소 예정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지난 8월 11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제4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ㅣ기자간담회 캡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8.57%, 영업이익은 139.46% 오른 수치입니다. 회사 측은 1,2,3 공장 매출이 골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를 기록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0년 3분기 실적. 표ㅣ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1억원 (11%), 246억원 (30%)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연간 생산계획에 따른 2분기 가동률 감소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며 매출액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자산 6조 1372억원, 자본 4조 4988억원, 부채 1조 6384억으로 부채비율 36.4%, 차입금비율 13.2% 등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말 4공장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 말부터 해당 공장에서 부분 생산에 들어간다”며 “또 10월 말 미국 최대 바이오클러스터 샌프란시스코에 위탁개발(CDO) R&D 센터를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연구(CRO)-개발(CDO)-생산(CMO)으로 이어지는 뉴비즈니스 모델을 본격 구현할 계획”이라고 투자현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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