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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어 강자 ‘앱코’,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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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7, 2020, 10:10:57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 1위인 앱코가 26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50만 7000주로, 공모 희망가는 2만 1400원~2만 4300원이다. ‘

 

앱코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3일과 24일엔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미정으로 향후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한국거래소 시장공시시스템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고, 이번 공모를 통해 앱코는 최대 609억원을 조달한다.

 

앱코는 주력 제품인 게이밍기어(PC게임용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및 케이스 등) 사업영역에서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17년부터 투자해 온 스마트단말기 충전함 사업과 지난해 출시한 생활가전 브랜드에서도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다.

 

앱코의 매출액은 2017년 473억원, 2018년 663억원, 2019년 843억원을 달성하는 등 최근 3년 연평균성장률이 33.5%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56억원과 6.6%였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매출 740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오광근 앱코 대표는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성능 게이밍 기어 시장 외에도 생활 가전 시장에서도 신규 출시한 소형가전과 음향기기 브랜드 판매가 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주관한 5차 스마트 단말 시범사업에서도 1~4차 시범사업에 이어 스마트 단말기 충전함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내년 매출 전망이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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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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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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