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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역대 최대 규모 '십일절'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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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8, 2020, 14:10:46

500억원 규모 할인 혜택..디지털 가전·단독 상품 등 준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역대 최다 브랜드와 판매자가 참여한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을 시작합니다.

 

28일 11번가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2020 십일절 페스티벌’은 총 500억원 규모로 최대 규모입니다.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판매자도 역대 가장많은 1만여 곳에 달합니다.

 

11번가는 2020년 한 해 동안 월간 십일절을 통해 고객 상품 선호도와 브랜드 판매 빅데이터 등을 쌓아왔습니다. 여기에 국내외 40개 대표 브랜드와 맺은 업무협약(JBP)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2020 십일절 페스티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선보였던 국내외 대표 디지털·가전 브랜드 인기 상품과 11번가 단독 판매 상품들을 대규모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 LG, 애플, 다이슨, 위니아딤채, SK매직 등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의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블루투스 음향기기 등 다양한 디지털 가전 제품을 십일절 페스티벌 특가에 판매합니다.

 

11번가는 단독 기획 상품도 판매합니다. 삼성전자의 ‘11번가 단독’ 70형 TV는 최근 늘어난 대형 TV 수요에 맞춰 기획한 것으로, 십일절 페스티벌의 첫날인 11월 1일 오후 11시 타임딜을 통해 판매합니다.

 

또 11번가 ‘라이브11(LIVE11)’에서는 매일 다양한 상품을 라이브방송으로 소개합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애플 아이폰12, BMW 등이 준비됐으며, 11번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공동구매’, ‘예약구매’ 상품은 올해 2배 이상으로 상품 수를 늘렸습니다. 미리 구매할수록 구매 고객이 많이 모일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상품으로 가전, 안마의자, 매트리스, 스키장 리프트권, 명품 가방 등 올해 300개 이상의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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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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