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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현대모비스, 실적회복 이어 내년 전동화부문 기대...‘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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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08:10:43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메리츠증권은 30일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목표주가 2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향후 현대·기아차의 판매량 증가와 전동화 부문 실적 개선 여부가 기업가치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9조 99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8% 상회했다”며 “전동화 매출이 현대·기아차의 BEV 판매 확장과 동행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핵심부품·모듈도 고가 차량 판매 비중 확대 통해 판매 감소 영향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대·기아차는 최근 4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 상회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좋아지기 위해서는 질적 이익의 확장이 필요하며, 이는 코로나19 영향이 완연히 줄어들고 신차 출시가 확대될 내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전동화 부문에서의 손익 확대도 내년부터 가능하다”며 “조립에서 제조로의 사업 구조 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유의미한 기업가치 상승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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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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