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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주거서비스 3社 제휴...방문 세차 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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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2, 2020, 12:11:29

푸르지오 앱으로 홈 클리닝·자녀 돌봄 등 예약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우건설이 푸르지오의 스마트홈 앱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서비스 기업들과 제휴를 맺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본사에서 주거서비스 3사(미소, 세차왕, 째깍악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알렸습니다.

 

이번 협약은 푸르지오 스마트홈 앱에 주거서비스 3사의 플랫폼을 연계하는 건데요. 앱으로 홈 클리닝, 방문세차, 자녀 돌봄 서비스 예약이 가능해집니다. 포인트 적립, 특별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에서 먼저 도입됩니다. 대우건설은 향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백정완 대우건설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는 “최근 아파트 입주 트렌드를 분석해 입주민들의 주거서비스 이용 욕구는 높으나 업체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각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주거서비스 3사와 업무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푸르지오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3월 ‘뉴푸르지오’ 브랜드를 론칭하고 ‘비 스마트(Be Smart)’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서비스, 모바일 챗봇, AR 가든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견본주택부터 사전점검, 입주 후까지 입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같은 기술을 통해 적용 범위를 스마트 단지로 넓힌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대우건설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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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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