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 쌍용건설이 이달 중 전남 완도에 완도타워와 같은 높이의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알렸습니다.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단지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531-1에 마련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입니다.
단지는 전남 완도의 중심지이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조성됩니다. 다도해를 앞에 둔 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특히 최고층인 37층에는 펜트하우스를, 지상 32층에는 와이드 전망 설계가 적용된 ‘스카이브릿지’가 마련됩니다. 테마놀이터와 4개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조경시설과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각 세대에는 개방감과 채광, 통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면 이상 개방형 설계를 적용하고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이 설치됩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 전열교환기, 음식물탈수기 등 설비를 도입, 실내 쾌적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있고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에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전남 일대의 리조트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완도 최초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