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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가 눈 앞...‘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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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5, 2020, 17:11:08

완도 최고층 아파트..내달 1일 청약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 쌍용건설이 이달 중 전남 완도에 완도타워와 같은 높이의 일대 최고층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알렸습니다.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단지입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531-1에 마련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PENT 1가구 ▲181㎡-PENT 1가구입니다.

 

단지는 전남 완도의 중심지이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조성됩니다. 다도해를 앞에 둔 점을 활용해 모든 세대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특화설계를 적용합니다.

 

특히 최고층인 37층에는 펜트하우스를, 지상 32층에는 와이드 전망 설계가 적용된 ‘스카이브릿지’가 마련됩니다. 테마놀이터와 4개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조경시설과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각 세대에는 개방감과 채광, 통풍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면 이상 개방형 설계를 적용하고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이외에도 열효율 1등급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드레스룸 제습기, 현관공기청정시스템이 설치됩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센서와 헤파필터H13급 전열교환기, 음식물탈수기 등 설비를 도입, 실내 쾌적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단지로부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있고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2024년 개통될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에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된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수요자들은 물론 전남 일대의 리조트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라며 “건축 명가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완도 최초 ‘더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인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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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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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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