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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비(非)식품 파트너사와 안전관리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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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19, 2019, 15:07:44

비식품 분야별 법령·안전관리 등 교육
“중소 파트너사와 상생·시너지 향상 기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GS리테일이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시너지를 위해 안전관리 세미나를 열었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GS타워 서비스아카데미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수퍼마켓의 새로운 브랜드)에 비식품 상품을 공급하는 주요 26개 PB파트너사 대표, 임직원들과 함께 관련 법규 안내와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는 상생 활동과 각 파트너사 관리 능력 향상 등 시너지 효과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진행된 ‘생활용품 파트너사와 함께 안전관리 설명회’가 참석한 파트너사로부터 많은 호평과 추가 개최 요청을 받아 다시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비식품 분야별 주요 법령과 적용 관련 클래스, 화학제품 보관 등 안전관리 클래스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공인인증기관인 SGS코리아 전문 강사진이 첫 번째 클래스에서 위생용품, 의약외품, 화장품, 식품 포장·용기. 전기용품, 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 등 변경된 법령과 이에 대한 적용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클래스에서는 화학제품 보관방법, 화학물질 유해성·위험성 경고 표시, 근골격계질환 예방·인력 운반, 전기안전 등 상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성 방지를 위한 안전 관리 방안을 전달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화학물질 등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활동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시너지 향상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이번 비식품 안전관리 세미나 외에도 지난 2013년부터 식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와 함께 ‘GS리테일-파트너사 식품 안전 세미나 및 다짐대회’ 진행 중이다.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더불어 성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정민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식품의 안전관리를 넘어 비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도 함께 통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안전한 상품만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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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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