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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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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9, 2020, 11:12:15

삼성물산이 9일 부사장 6명, 전무 8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인사를 ‘성과와 전문성이 탁월한 인재를 중심으로 한 성과주의 임원인사’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은“특히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고위임원으로 승진시켜 최고 경영자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며 “작년에 이어 여성임원을 배출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고, 금번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조직운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2021년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승진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사부문
◇ 전무 ▶강우영 ▶배영민 ▶이재언
◇ 상무 ▶이재혁 ▶조용남 ▶최경근 ▶최  석

 

건설부문
◇ 부사장 ▶강병일 ▶김재호 ▶송규종
◇ 전무 ▶소병식 ▶윤종이 ▶이창욱 ▶지형근
◇ 상무 ▶김민관 ▶김주열 ▶이승엽 ▶임철진 ▶장병윤 ▶장일규 ▶정호진 ▶지소영 ▶표원석 ▶허  욱

 

패션부문    
◇ 부사장 ▶이준서
◇ 상무 ▶이귀석

 

리조트부문
◇ 부사장 ▶노일호 ▶정병석    
◇ 전무 ▶이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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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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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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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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