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사장 여승주)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가 오는 17일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엽니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행사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데이터 등 2개 채널로 나뉘어 동시간대에 진행됩니다.
우선 블록체인 전문가 발표 세션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와 조원희 디라이프 대표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둘은 각각 탈중앙화 금융시장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 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AI·데이터 발표 세션에서는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부의 확장’ 저자인 천영록 두물머리 대표, 임종윤 에이스 대표가 연사로 나와 인공지능·자율 주행·클레임 데이터를 통한 보험 혁신 등을 다룹니다.
아울러 룩시드랩스, 보이스루, 보맵 등 드림플러스를 통해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들의 투자연계(IR) 피칭 세션도 마련했습니다. 사전 선발된 드림플러스 강남 입주사들에도 IR피칭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들에게는 IR컨설팅과 파트너 액셀러레이터 등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드림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블록체인 지식 콘텐츠인 ‘블록깨기’가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의 부활’ 등 2020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키워드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됩니다. 웨비나 참가를 희망한다면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정연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해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