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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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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4, 2020, 17:12:17

총 사업비 4073억원, 아파트 1954세대 규모 사업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지난 12일 개최된 '마산 반월지구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이 사업지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4일 알렸습니다.

 

중흥토건은 현대엔지니어링(35%), 반도건설(30%)과 함께 3개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중흥토건은 공사금액 약 1425억원, 35%의 지분으로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073억원, 아파트 1954세대(분양 1840세대, 임대 114세대) 규모의 공사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 61-1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연면적 8만 8633평,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8개동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합니다.

 

사업지는 도보 1분 거리에 월영초등학교와 반경 1km 이내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들이 사업구역 근교에 위치합니다. 단지는 2024년 2월 착공해 2026년 12월 입주할 예정입니다.

 

한편 중흥토건은 올해 재개발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에서 총 5288세대, 도급액 1조 1553억원을 수주, 1조 클럽에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수주한 사업은 ▲부산 효성재건축 221세대 ▲천안 문화구역 833세대 ▲서울 봉천2구역 254세대 ▲대전선화1구역 1828세대 ▲서울 길훈아파트 220세대 ▲구미송림아파트 249세대 ▲창원 상남산호구역 등입니다. 이번 수주까지 더하면 누적 수주금액은 총 1조 2978억원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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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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