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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민증 없으면 ‘여권’으로 금융거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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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9, 2020, 10:12:27

앱·영업점에서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 시행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거래 시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여권은 영업점과 신한 쏠(SOL) 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지난 28일부터 외교부에서 여권정보연계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여권을 이용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동안 여권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과 달리 발급기관을 통해 진위확인이 불가능해 비대면 금융거래 시 활용이 제한돼왔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 이외의 신분증이 없는 미성년자 등 여권을 신분증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의 금융거래가 간편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위·변조 도난여권 등의 사용을 차단해 금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여권과 이달 21일부터 발급된 주민등록번호 없는 여권 모두 신분증으로 활용해 신한 쏠(SOL)에서 비대면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거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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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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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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