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N] 연초부터 전기차로 몰리는 시선…현대위아 ‘상한가’ 등 동반 질주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새해 첫 거래일부터 국내 주식시장이 불을 뿜는 가운데 올해도 전기차 관련주들이 주도주로 떠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가 상한가로 치솟는 등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무더기 급등 양상이다.

4일 오후 2시 45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 거래일 대비 29.9% 급등한 6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20% 가량 폭등 중이고 LG화학, 삼성SDI도 6~7%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8% 넘게 점프했고 현대모비스도 10% 넘게 치솟았다.

지난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전기차 관련업체들의 정초부터 또 다시 가파른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양한 모멘텀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져나오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생산 확대 기대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현대차의 전기차의 신차 ‘아이오닉5’ 출시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오닉5가 오는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4월 중 출시가 예상됐기에 조기 출시는 신차 완성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밝혔다.

현대차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의 전기차 출시가 속속 본격화하면서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고성장 기대도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가 이미 확보한 수주잔고가 상당 규모인 상황에서 예상보다 전기차 시장이 빨리 확대되면서 앞으로 수주 물량도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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