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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첫급여 패키지’ 선봬...통장·적금·신용대출 묶어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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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05, 2021, 09:01:24

급여이체 조건 충족시 우대금리·수수료 면제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사회초년생 고객에게 특화된 상품인 '첫급여 우리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이는 급여 이체 하나로 통장·적금·신용대출 상품의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첫급여 우리통장 ▲첫급여 우리적금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로 구성됐습니다.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우대금리,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급여 우리통장’은 급여이체 조건 충족 시 우리은행을 거래할 때 발생하는 전자금융 수수료뿐만 아니라 다른은행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자동화기기 출금·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무제한 면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부가서비스로 제주여행패키지와 신용대출금리 연 0.3%포인트 우대쿠폰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주여행패키지는 여행권과 리조트 1박 숙박권, 렌터카 1일 이용권으로 구성됐습니다.

 

‘첫급여 우리적금’은 매월 100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적립 가능합니다. 급여이체 우대조건 충족시 최고 연 2.2%(기본금리 1.1%, 우대금리 1.1%포인트) 금리를 제공합니다.

 

‘우리 첫급여 신용대출’은 현재 직장에 1개월 이상 재직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출이 가능합니다. 급여이체조건만 충족하면 금리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고 우리은행의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로 전환 시 연 0.2%포인트 금리 우대쿠폰을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문턱을 높게 느끼는 사회초년생을 지원하기 위해 쉽고 단순한 구조의 패키지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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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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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SKT, ‘한국어 특화’ A.X 4.0 오픈소스 공개… “최고 수준 한국어 처리”

2025.07.03 11:37:1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한국어 특화 LLM인 A.X(에이닷 엑스) 4.0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SKT는 이날 오전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A.X 4.0의 표준 모델과 경량 모델 2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A.X 4.0은 현존 대규모 언어 모델(LLM) 중에서도 최상급의 한국어 처리 효율성은 물론 데이터 보안을 고려한 설계, 그리고 로컬 환경에서의 운영 가능성 등이 강점이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인 Qwen2.5에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추가로 학습시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SKT는 A.X 4.0의 토크나이저를 자체 설계·적용해 높은 수준의 한국어 처리 역량을 구현했습니다. 자체 테스트 결과 같은 한국어 문장을 입력했을 때 GPT-4o보다 A.X 4.0이 약 33%가량 높은 토큰 효율을 기록하며 다른 LLM 대비 높은 정보 처리용량에 비용 절감까지 가능합니다. 토크나이저(Tokenizer)는 문장의 구조를 분석해 토큰으로 분할하는 작업 도구를 의미합니다. A.X 4.0은 대표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 벤치마크인 KMMLU2)에서 78.3점을 기록하여 GPT-4o(72.5점)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한국어 및 한국 문화 벤치마크인 CLIcK에서도 83.5점을 획득해 GPT-4o(80.2점)보다 더 높은 한국 문화 이해도를 보였습니다. SKT는 A.X 4.0를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데이터 보안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A.X 4.0 개발 과정에서도 대규모 학습(CPT)의 전 과정을 외부와 연동 없이 자체 데이터로 학습해 데이터의 주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표준 모델은 720억개(72B), 경량 모델은 70억개(7B)의 매개변수를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목적에 맞춰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SKT는 이미 A.X 4.0을 지난 5월 에이닷 통화 요약에 적용 및 활용하고 있으며 추후 자사는 물론 SK그룹 내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SKT가 이번에 선보인 모델로 기업들은 파생형 모델을 개발할 수 있고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SKT는 이번 A.X 4.0 지식형 모델의 오픈소스 공개와 동시에 추론형 모델의 발표도 앞두고 있습니다. SKT는 이달 중으로 수학 문제 해결과 코드 개발 능력이 강화된 추론형 모델을 공개하고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모델을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버린 AI 관점에서 A.X 3.0에 적용한 프롬 스크래치(모델의 맨 처음 단계부터 모두 직접 구축) 방식도 병행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모델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지원 SKT AI Model Lab장은 "SK텔레콤의 다양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기업 시장에서 한국어 특화 LLM으로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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