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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코리아, SSG푸드마켓서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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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4, 2019, 10:07:05

오는 26일부터 두 달간..청담 SSG푸드마켓에서 MD·콜드브루 캔·원두 선보여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블루보틀 코리아가 신세계와 손 잡고 국내 첫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블루보틀 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두 달 가량 SSG 푸드마켓 청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블루보틀 드리퍼 (Dripper)·머그·텀블러·에코백 등 MD 상품과 콜드브루 캔·원두 등이 판매된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팝업스토어에서의 고객 반응을 살펴 콜드브루 캔을 다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콜드브루 캔은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 수입판매 되는 것으로 ‘콜드 브루 브라이트(Cold Brew Bright)’, ‘콜드 브루 볼드(Cold Brew Bold)’ 2종류가 준비된다. 브라이트 제품은 쓰리 아프리카스(Three Africas)의 밝은 과일 풍미가, 볼드 제품은 자이언트 스탭스(Giant Steps)의 진한 초콜릿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블루보틀 코리아 성수점과 삼청점에서 지난 18일부터 판매 시작됐다. 원두상품의 경우 국내 1호점인 성수점에서 직접 로스팅 된 원두가 판매된다.

 

블루보틀코리아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블루보틀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굿즈, 원두 그리고 콜드브루 캔 등이 준비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콘셉트로 고객님들을 찾아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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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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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최초 디지털손보사 ‘캐롯’ 역사속으로…한화손보 흡수합병

2025.05.03 15:44:5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합니다. 보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며 2019년 5월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야심차게 출범한 캐롯손해보험은 이로써 6년 여정을 끝으로 해산하게 됐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2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캐롯손해보험 합병계약 체결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승인가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합병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 입니다.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합병법인(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피합병법인(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됐습니다. 상법에 명시된 소규모·간이합병 절차에 따라 이번 합병에 대한 승인은 각사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 승인을 갈음합니다. 합병승인을 위한 이사회는 오는 6월4일 개최 예정입니다. 합병기일은 9월10일로 잡았습니다. 앞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4월말 티맵모빌리티·현대자동차 등 다른 주주로부터 2056억원에 지분을 추가취득하면서 캐롯손해보험 지분율을 98.3%로 높였습니다. 이번 합병 작업이 마무리되면 한화손해보험은 존속회사로 남고 캐롯손해보험은 합병후 해산하게 됩니다. 캐롯손해보험은 고객의 필요에 따라 보장을 개시할 수 있는 'Smart On 보험시리즈'와 고객이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지불하는 '퍼마일 자동차보험'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퍼마일 자동차보험 누적 가입건수는 185만건에 달하고 재가입률은 90.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적자를 면치 못했고 6년간 누적 적자는 3000억원이 넘습니다.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 평가지표 지급여력비율(K-ICS)은 작년말 기준 156.24%로 전분기 대비 33.2%p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50%)의 턱걸이 수준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로 경쟁력이 강화되고 경영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양사 상품 라인업·서비스 결합으로 고객에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이 축적한 노하우와 한화손해보험의 AI 인프라를 결합해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또 합병을 통한 중복비용 제거로 사업비율 개선 및 운영비 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이루고 디지털전문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의 플랫폼을 활용한 장기보험 추가창출 등 외형·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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