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BBQ ‘네고왕’, 2020년 유튜브 10대 인기 광고영상에 선정

URL복사

Thursday, January 14, 2021, 11:01:01

황광희 내세운 ‘치킨왕’ 시리즈광고 7편..누적 조회수 약 1600만명 달성 화제
웹예능 연계 마케팅으로 2주 만에 30만개 판매..자사앱 가입자 250만 확보 성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신제품 메이플버터갈릭 제품광고가 유투브가 선정한 2020년 10대 인기 광고영상에 선정됐습니다.

 

14일 제네시스 비비큐에 따르면 유튜브코리아가 발표한 ‘2020년 대한민국 유투브 인기광고 TOP 10’에서 ‘황광희 비비큐 광고 찍었다’편이 4위에 오르며 프랜차이즈 기업 중 최초로 TOP10안에 선정됐습니다. 해당 BBQ 광고 영상은 지난 10월에 공개되어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800만뷰를 돌파했습니다.

 

BBQ 신제품 ‘메이플버터갈릭치킨’의 광고 촬영 현장에서 황광희씨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치킨왕’ 편은 총 7편의 시리즈 광고로 제작됐는데요. 7편의 시리즈 광고영상의 전체 시청자는 16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BBQ 네고왕 프로모션은 지난해 유통가의 핫이슈 중 하나로 디지털 마케팅의 모범사례로 꼽힙니다. 웹예능 ‘네고왕’은 방송인 황광희씨가 BBQ 본사로 윤홍근 회장을 찾아가 대표 상품 황금올리브치킨 파격할인을 받아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영상에서 윤홍근 회장은 네고왕 영상 조회수가 500만을 넘기면 황광희씨를 신제품의 광고모델로 발탁하겠다는 각서를 교환하는 장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윤홍근 회장은 방송을 통해 위트 넘치는 모습과 그리고 메인 MC 황광희씨와 솔직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저렴한 가격으로 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협상함으로써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해당 네고왕 영상이 당초 광고모델 발탁 조건인 조회 수 500만을 넘자, 약속대로 황광희씨를 BBQ 광고 모델로 호흡을 맞춰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황광희씨가 모델로 참여한 신제품 ‘메이플버터갈릭치킨’ 이 광고를 통해 주말에만 65억의 매출을 기록, 출시 1주일만에 30만개가 판매라는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 BBQ는 이 기간 중 ‘딹 멤버십’ 회원 250만명을 확보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60%이상이 1030세대로 분석되어 성공한 마케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BQ 관계자는 “작년 한 해 BBQ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도 BBQ앱의 Big-Data 분석을 통한 지역별, 연령별, 성별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