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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디지털마케팅 등 6개 분야 경력 직원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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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4, 2019, 11:07:38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 통해 내달 4일까지 접수..인력 30명 이상 우선 확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슈어테크 시장을 주도 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SK텔레콤·현대자동차·알토스벤쳐스 등이 합작해 영업을 준비 중인 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은 본 허가를 앞두고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약40여명 규모로 회사설립 준비를 하고 있는 캐롯손보는 약 100여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마케팅·제휴마케팅·IT·자동차보험·일반보험·경영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분야별 채용규모는 별도 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캐롯손보는 로켓펀치·원티드·잡코리아·잡플래닛·사람인 등 5개 채용전문 사이트를 통해 다음달 4일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실무면접·임원면접을 거쳐 8월말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최소 30명 이상의 인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인력은 연말까지 공개채용과 상시 채용을 병행해 충원할 예정이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기술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할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한다”며 “금융권 경험이 없어도 다양한 산업분야의 경험을 가진 젊은 도전자들이 합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캐롯손보는 조직과 문화도 시장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문화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캐롯손보는 7월말 본허가 신청 후 금융당국의 실사·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 공식적으로 6개월 내 손해보험 영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인터넷전문회사로 출범해 신 개념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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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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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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