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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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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21, 17:01:31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스마트스트림 IVT 탑재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70만원 저렴한 1962만원부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자동차가 ‘더 뉴 코나’ 2.0 가솔린 엔진 모델 판매에 돌입합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10월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1.6 하이브리드 모델, N 라인으로 출시됐습니다. 기존 가솔린 모델보다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14일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에 따르면 더 뉴 코나 2.0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2.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탑재했습니다. 동력성능 149마력(ps) 및 복합연비(16인치 타이어 2WD 기준) 13.6km/l 달성과 함께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해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가격은 ▲스마트 1962만원 ▲모던 2175만원 ▲인스퍼레이션2648만원입니다. 기존 1.6 가솔린 터보 모델 대비 약 70만원가량 저렴하게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저공해자동차 제3종으로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 요금 50%(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20% 감면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먼저 시승 및 가망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와 문콕방지 도어가드 세트 등을 선물합니다. 또 출고 고객 중 현대 디지털키 앱 회원 400명을 선정해 디지털키 공유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비대면으로 수령한 후 세차 이후에 다시 고객에게 전달해주는 ‘픽업 앤 세차’ 서비스 이용 쿠폰을 증정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원하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북미에서만 선보였던 코나 2.0 가솔린 모델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며 “고객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는 상품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2.0 가솔린 모델이 고객의 세심하고 다양한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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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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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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