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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마이터스, 허염 회장 선임...신제품 라인업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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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21, 17:01:56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실리콘마이터스는 허염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염 회장은 美 스탠퍼드 전자공학 박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등에서 임원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07년 2월에는 실리콘마이터스를 설립해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아날로그(Analog)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비메모리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번 인사는 지난 2019년 말 조직개편으로 시행된 사업 단위별 체제가 안정화 됨에 따른 조치로, 각 사업본부장의 책임 경영과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해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사업 성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 승진

 

회장 허염 (許炎)

 

[프로필]

 

허 염 (許 炎) 1952년생

 

<학력>

 

1985년 미국 Stanford University 공학박사 (전자공학)

 

1976년 KAIST 석사 (전자공학)

 

1974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사 (전자공학)

 

<경력>

 

2007 – 현재: ㈜실리콘마이터스 창업 및 대표이사

 

2004 – 2006: 매그나칩반도체 창립 대표이사

 

1999 – 2004: 하이닉스반도체 부사장, 시스템반도체사업본부장

 

1997 – 1999: 현대전자 전무, 미디어사업본부장

 

1994 – 1997: 현대전자 상무, 미국법인 CTO

 

1989 – 1994: 삼성전자 컴퓨터부문 개발담당 이사

 

1985 – 1989: Stanford 컴퓨터연구소 수석연구원

 

1976 – 1979: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신사업담당, 컴퓨터개발실장

 

<주요 수상>

 

2020년 4월,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수상

 

2019년1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

 

2019년11월, 서울대학교 전자동문회 자랑스러운 전자동문 대상 수상

 

2017년11월, 금탑산업훈장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

 

2016년12월, 무역의 날 “수출이억불탑” 수상, 산업통상자원부/대통령

 

2016년11월,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산업통산자원부/대통령

 

2016년 9월, 대한민국 혁신기업인 대상,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부/동아일보

 

2014년11월, 대한전자공학대상 기술혁신상, 대한전자공학회

 

2010년12월, 대한민국 100대 기술주역 (비메모리반도체분야) 선정, 공학한림원/지식경제부/매일경제신문

 

2005년12월, 은탑산업훈장 (외국투자의 날), 산업통상부/대통령

 

한편 2007년 2월 설립된 실리콘마이터스는 고성능, 고효율 PMIC 및 오디오 반도체 솔루션 분야에 특화된 팹리스 업체이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PMIC를 국산화했으며 스마트폰 PMIC, 소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 디스플레이 전력관리칩 등을 개발, 국내외 고객에 공급하고 있다.

 

실리콘마이터스는 판교 테크노밸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선전 등에 디자인센터와 영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GSA의 ‘주목할 벤처기업상(Start-up to Watch), 2011년에는 ‘최고 성장 기업상’(Best Revenue Growth)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에는 Deloitte Technology Fast 500 in Asia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천억기업상을 받았으며, 2016년 이달의 산업기술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출의 탑(2억불)을 수상한 바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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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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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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