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바로고가 ‘노브랜드 버거(No Brand Burger)’를 배달합니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20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와 배달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올해 상반기 중 전체 매장에 배달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로고는 버거 11종, 사이드 7종, 샐러드 2종, 음료 2종과 함께 배달 전용 ‘커플팩(NBB시그니처+미트마니아+감자튀김(M)+NBB치킨너겟(5조각)+캔콜라)’과 ‘패밀리팩(NBB오리지널+ 그릴드 불고기+ NBB어메이징+감자튀김(M)+어니언 도넛(6조각)+캔콜라)’을 배달합니다.
메뉴 주문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앱에서 가능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높아지고 있는 배달 수요에 맞춰 최근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25개까지 늘린 데 이어 상반기 중에는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노브랜드 버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로고와 함께 원활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바로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장 내 식사가 어려워지면서 배달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