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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국내 최초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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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6, 2021, 17:01:3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씨티씨바이오는 자회사 씨티씨백을 통해 국내 최초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씨백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면역실험에서 640배가 넘는 중화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작년부터 바이오노트와 컴소시움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전 부터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반려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그 중 실험실적인 감염에서 고양이의 경우 상당기간 분변과 비강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접촉 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사람과 동물을 포함한 동종 간 또는 이종 간의 바이러스 전파가 증가하며 신종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 미국, 핀란드 등에서 밍크, 고양이, 개 등의 코로나 동물백신을 개발 중이다.

 

성기홍 씨티씨백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감수성 동물에도 전용 백신을 접종하여 완벽한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동물 전용 코로나 19 백신 연구를 위해 다량의 항원물질 확보와 국내외 기관의 효능평가를 진행하여 국내 최초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씨티씨백은 보유 중인 최신식의 동물용 백신 공장을 활용해 유전자 재조합 백신 및 DNA 치료제의 수탁생산(CMO) 회사로 성장 중이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백신 생산능력과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증대와 반려동물양육두수의 증가 및 인수공통전염병 유병률 증가 등으로 고양이 백신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큰 폭으로 확대됐다.

 

앞서 2020년에서 2025년 사이 11.7%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고 약 2800억 원에서 2025년 약 49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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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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