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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애플카 美 조지아 공장서 생산 기대↑…동원금속 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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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21, 09:02:37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애플이 기아차에 4조원 규모를 투자해 이달 중 애플카 협력 계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원금속, 구영테크 등 조지아 공장 거점화 관련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동원금속은 전날 대비 17.2% 상승한 1395원을 기록 중이다. 아진산업도 15%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구영테크는 20% 넘게 뛰었다.

 

이날 한 매체는 기아가 애플카 프로젝트를 맡고 생산은 미국에 있는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이뤄진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기아와 애플이 이달 중에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원 규모 정식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원금속은 현대차그룹의 오랜 협력사로, 범퍼와 도어프레임 등 자동차 차체 부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동원금속은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북쪽으로 차량 30분거리(30마일·48㎞)에 조지아공장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자동차 도어 프레임을 비롯한 각종 채널, 카울 크로스 멤버 및 전기차용 배터리 프레임 등 자동차 부품 생산에 주력해온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조지아 인근 앨라배마에도 공장이 있는 동원금속은 전기차용 배터리 프레임 제조에도 앞서 가는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돼 기아와 애플 협력 성사 시 큰 성장을 하게 될 업체로 꼽히고 있다.

 

아진산업은 기아 조지아공장 외주 생산업체로 차체와 엔진을 움직이는 무빙파트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영테크도 현대차에 자동차 바디·섀시 부품과 변속기용 브래킷류 등 1000여 종 이상의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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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팀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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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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