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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신안서 자란 ‘국내산 생물 새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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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7, 2018, 11:08:59

산지 어획 그대로 사람 손 닿지 않게 아이스팩 박스 포장
일부 수입산 새우 수급에 비상..국내산 새우 론칭 앞당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가을 제철을 맞은 국내산 생물 새우를 오는 29일까지 1만 2900원(박스·400g)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들어 홈플러스의 해동·생새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0% 이상 신장했다. 특히 홈플러스의 수산 카테고리 중 새우의 매출 순위는 한 달 만에 10위(6월)에서 5위(7월)로 뛰어올랐다.

 

최근 당국의 강화된 검역으로 새우 전염병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부 수입산 새우의 국내 수입이 중단돼 국내 시장의 새우 수급이 어려워졌다. 

 

홈플러스는 최근 들어 소비량이 크게 증가한 새우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전라남도 신안 등 산지에서 사전 물량을 확보해 국내산 새우 론칭 시기를 앞당겼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산 생물 새우는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날씨에 고객들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며 가정까지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동봉한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박스는 흰색 스티로폼으로 제작돼 재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에서 별도의 손을 거치지 않은, 산지에서 어획된 그대로의 상태로 각 점포에 배송된다. 홈플러스는 전남 신안 양식장에서 어획한 새우를 현지에서 해수 세척 및 선별 후 아이스팩과 함께 박스에 포장된 상태 그대로 전국 각 점포로 배송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김명수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매년 8~10월에 만나볼 수 있는 국산 생물새우는 살이 꽉 찬 가을 제철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구매 후 가정까지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재활용이 가능한 흰색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 판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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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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