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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국내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 베트남 동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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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7, 2018, 10:10:23

베트남 TVV사와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 수출 계약
만 1세에서 10세용..친환경 무항생제인증 목장원유 사용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 롯데푸드의 어린이용 분유가 국내 판매 제품 그대로 베트남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푸드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유아식 판매업체 TVV社와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분유’(이하 키드파워 에이플러스) 판매 계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키드파워 에이플러스는 만 1세에서 10세까지 먹는 어린이용 분유다.

 

이번 계약으로 ‘키드파워 에이플러스’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베트남에서는 온라인과 재래시장 등에 입점 된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베트남에 한류열풍이 높기 때문에 한국의 우수한 분유 제품을 그대로 판매한다는 전략을 펴게 됐다.

 

이번 ‘키드파워 에이플러스’는 ▲친환경 무항생제인증 목장원유 ▲성장기 어린이 칼슘흡수를 위한 CPP(카제인 포스포펩타이드) 함유 ▲장 건강을 위한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시스템 ▲특허 받은 식물성 DHA ▲비타민·MCT 오일 등 균형 있는 필수 영양소 ▲열변성을 최소화한 MSD 공법 ▲영유아 전용 생산 라인 등을 통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베트남의 인구수는 약 1억 명에 달하며 연간 신생아 출생 수는 한국의 2.5배인 100만 명 정도다. 분유시장의 규모는 한국의 약 3배인 1조 4000억 원에 이른다. 특히 만 1세 이상이 먹는 어린이 분유가 전체 분유 시장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김용기 롯데푸드 본부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키드파워 에이플러스는 한국의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좋은 원료와 최신설비로 만든 우수 제품”이라며 “한국과 베트남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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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today@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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