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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生, 남동공단에 중소기업 연수시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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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0, 2013, 17:07:00

150평 규모..중소기업에 시설 무상 임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삼성생명이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무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 행보에 적극 나섰다.

 

삼성생명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곽홍주 삼성생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내 입주 기업을 위한 다목적 연수 시설인 라이프 디자인센터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프 디자인센터는 전용 면적 150평 규모로 총 6억원의 시설 투자를 통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대규모 회의와 세미나 등이 가능한 100석 규모의 주강의장을 비롯해 4개 회의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삼성생명은 라이프 디자인센터를 남동공단이나 입주 업체의 각종 행사 및 커뮤니케이션, 자체적인 교육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교육 과정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이 상주하는 업무지원실도 설치하기로 했다. 삼성생명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안전관리 등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과 함께 직무와 관련된 교육, 경영 관련 각종 자문도 포함된다.

 

삼성생명은 이번 1라이프 디자인센터를 운영 한 후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로 맞춤형 연수 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번 연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준비했다""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소기업은 인프라가 취약해 임직원 교육 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쟁력 저하의 요인중 하나로 작용해 왔다"면서 "‘라이프 디자인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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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naver.com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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