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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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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6, 2018, 15:12:19

노태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안정 속의 혁신 추진”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삼성전자는 2019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6일 발표했다.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은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노태문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종합기술원장·메모리사업부장·시스템 LSI사업부장 등 요직을 역임한 반도체 전문가다.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부문장으로 선임된 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견인했다.

 

노태문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사장은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면서 갤럭시 신화를 만들어 온 장본인이다. 기술혁신을 통해 모바일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현 경영진을 갖췄다. 이들을 중용해 안정 속의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약력

 

▶ 김 기 남 부회장

 

1. 인적사항

 

- 생령 : 60세 

- 학력 : UCLA 전자공학 박사(1994년), KAIST 전자공학 석사 (1983년),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1981년), 강릉고등학교 (1977년)

 

2. 주요경력

 

- 17.11 ~ 현재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DS부문장 겸)종합기술원장

- 17.05 ~ 17.11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 14.06 ~ 17.05 삼성전자子 반도체총괄 겸)S.LSI사업부장

- 13.12 ~ 14.05 삼성전자子 메모리사업부장

- 12.12 ~ 13.12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 10.01 ~ 12.12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 09.02 ~ 09.12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장

- 07.01 ~ 09.01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 02.01 ~ 07.01 삼성전자子 메모리사업부 차세대연구팀장

- 81.03 ~ 02.01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제품기술팀

 

 

▶ 노 태 문 사장

 

1. 인적사항

 

- 생령 : 50세

- 학력 :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박사 (1997년)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 석사(1993년)

연세대 전자공학 학사(1991년)

대륜고등학교 (1987년)

 

2. 주요경력

 

- 17.11 ~ 現 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

- 15.12 ~ 17.11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2실장

- 14.08 ~ 15.12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장

- 11.09 ~ 14.07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개발팀장

- 08.06 ~ 11.09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선행H/W개발2그룹장

- 07.09 ~ 08.05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차세대제품그룹장

- 97.05 ~ 07.08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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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 ‘그린철강’ 국내 기업 무관심

온실가스 배출량 최소 ‘그린철강’ 국내 기업 무관심

2024.03.18 17:16: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철강 제조 및 소비 기업이 '그린철강' 조달 목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린철강이란 제조 공정에서 화석연료를 쓰지 않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철강으로 넷제로(탄소 순 배출량 0) 달성 로드맵 과정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8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이 철강 소비 기업 150곳과 50개 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에 따르면 "그린철강에 대한 목표도 없고 향후 목표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답한 비율이 소비 기업과 생산 기업에서 각각 90%와 58%로 집계 됐습니다. "목표를 세우지 않았지만, 향후 목표 수립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생산 기업에선 42%, 소비 기업에선 9%에 불과했습니다. 철강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으로 꼽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0년 기준, 93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습니다. 국가 온실가스 총 배출량의 14.2%가 철강산업에서 나온 셈입니다. 때문에 보고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철강 도입이 필수적이며, 이를 외면하는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는 현실적인 변화 없이 목표만 제시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EU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실시해 탄소 관세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CBAM은 탄소배출량 규제가 강한 EU기업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겠다며 만든 무역 장벽의 일종입니다. 미국에서도 2022년 6월 발의된 청정경쟁법(The Clean Competition Act)이 추진 중이며 이 법안은 철강을 비롯한 수입제품에 대해 톤당 55달러의 탄소세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그린 철강에 소극적인 것은 '가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기업은 "비싼 가격 탓에 목표수립을 하지 않는다(62%)"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생산 기업 역시 '원가 상승(31%)', '소비자 요구 없음(21%)' 순으로 소극적 대응의 원인을 가격에서 찾았습니다. 다만 생산기업과 소비기업 모두 ‘그린 철강이 미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하다’고 인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5점 척도로 조사한 항목에서 소비기업은 평균 3.57점, 생산기업은 3.72점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보고서를 작성한 남나현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그린 철강 수요 촉진의 열쇠"라며 "그린 철강 기준 확립과 공공조달 확대로 수요를 촉진하고, 그린 철강 생산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지원과 그린수소 및 재생에너지 확대로 생산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철강산업의 그린철강 전환 보고서'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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