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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그램 17·투인원 처음 선보일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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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12, 2018, 11:12:03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두 제품 모두 ‘혁신상’ 수상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ㅣ LG전자가 LG 그램 신제품인 LG 그램 17과 LG 그램 투인원을 세계 최대 IT 전시회에서다음달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다음달 8일~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서 LG 그램 17을 처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LG 그램 17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이다. LG 전자는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LG 그램 투인원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LG 그램 신제품 2종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각각 ‘CES 혁신상(CES 2019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LG 노트북 2종이 CES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 그램 17은 화면이 17인치지만 무게는 1340g로 13인치대 노트북 무게와 비슷한 수준이다. LG전자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이라고 한다. 디스플레이는 2560×1600 해상도의 WQXGA IPS를 탑재했다. 화면 비율은 16:10으로 아래쪽에 숨겨진 화면까지 보여준다,

 

LG 그램 투인원은 14인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360°까지 회전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동급 제품 대비 작고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다. 크기는 13.3인치 노트북과 유사하지만 무게는 1145g으로 가볍다.

 

LG전자는 와콤(Wacom)의 최신 AES 2.0 방식을 적용한 ‘스타일러스 펜’도 제공한다. 이 펜은 4096단계의 압력을 비롯해 펜 기울기와 방향까지 인식해 글씨나 선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으로 국내 초경량 노트북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17인치 대화면과 초경량을 겸비한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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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기자 jdi@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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