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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으로 거듭날 것”...황창규 KT 회장, 5G 통신망·매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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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04, 2019, 14:04:39

서울 광화문 네트워크 구축 현장·영업점 방문..오성목 사장동행
“국내 최대 커버리지·5G 퍼스트 전략으로 선도 사업자 되겠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황창규 KT 회장이 4일 서울 광화문 일대 5G 통신망 구축 현장과 영업점을 점검했다. 황 회장은 오성목 네트워크부문장 사장 등 네트워크부문 임직원과 통신망 구축 현장을 찾아 서비스 품질 현황을 살펴봤다. 

 

KT 광화문 사옥을 시작으로 서울시청과 종로 일대를 품질 측정 차량으로 이동하며 5G 스마트폰으로 도로 환경에서 품질을 측정했다. 5G 기지국이 구축된 장소를 방문해 네트워크 구축 현장도 살폈다.

 

이후 황창규 회장은 구현모 커스터머앤미디어부문장 사장 등과 종로 지역 영업점을 찾아가 매장 현황을 점검하고 5G 스마트폰 판매 현황을 보고받았다. KT는 이 매장은 5G 이미지로 장식하고 기가라이브TV를 설치해 5G VR 체험 공간을 만드는 등 5G 전문매장으로 꾸미고 있다.

 

황창규 회장은 “KT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하는 등 세계 어느 통신사 보다 앞서 5G를 준비해왔다”며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와 5G 퍼스트 전략으로 대한민국 5G 1등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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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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