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고양이보험, 출시 보름 만에 500건 넘게 판매

보장기간 20세로 확대·계약 자동갱신 도입..소비자 호응 견인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지난 1일 출시된 메리츠화재 고양이보험이 보름새 500여건 넘게 팔리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에 반려견보험시장에서의 강세를 반려묘보험에서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가 1일 선보인 ‘펫퍼민트 Cat보험’은 전날까지 500건 이상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40~50건 정도 꾸준히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현재 고양이보험은 메리츠화재를 비롯해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펫퍼민트 Cat보험과 롯데손보의 ‘마이펫보험’ 뿐이다. KB손보의 ‘사회적협동조합 반려동물보험’은 협동조합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손보의 마이펫보험은 지난 2015년 출시돼 4년(2015~2018년) 동안 모두 935건 판매됐다. 롯데손보가 4년간 판매한 실적의 절반 수준을 메리츠화재가 보름 만에 따라잡은 것이다.

 

메리츠화재는 신상품이 내건 ‘평생보장’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양이보험을 비롯해 기존 펫보험 상품은 10살까지만 보장을 하는데 고양이와 개의 평균수명이 각각 16살, 15살인 것을 감안하면 보장 기간이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반려동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10살이 넘어가면 의료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다.

 

그는 이어 “메리츠화재 펫보험은 개와 고양이 모두 만 20세까지 보장한다”며 “갱신할 때도 보험료가 오를 순 있지만, 계약을 거절할 수 없게 돼 있어 반려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펫퍼민트 Cat보험은 3년 단위로 보험료를 갱신한다. 갱신 때는 거절 없이 자동 갱신돼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한다. 생후 91일부터 만 8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의료비 보장비율을 50%와 70%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믹스묘를 포함해 국내 거주하는 모든 반려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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