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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분양소식 12곳 8587가구...‘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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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18, 2019, 06:05:00

청약 12곳·견본주택 11곳·당첨자발표 13곳·계약 7곳서 진행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5월 넷째 주 청약물량은 전국 12곳 8587가구다. 견본주택은 11곳에서 문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13곳, 당첨자 계약은 7곳에서 진행된다. 경기를 비롯해 대구·부산 등 인기 지역에서 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우선 20일 부산 비룡벨로스텔라 등 1곳 21일은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오피스텔) 와 센트럴오션힐 등 2곳에서 접수를 시작한다.

 

22일은 ▲과천자이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성남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양주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인천 검단파라곤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오피스텔) 등 6곳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23일에는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 ▲광안비치 올리브씨(오피스텔) 등 3곳에서 5월 넷째 주 청약 일정이 마무리된다. 

 

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이 있다.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39개 동, 총 53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일반분양 물량은 2329가구(전용면적 51~84㎡)다.

 

서울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분당-수서고속도로와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 및 강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단남초등학교와 금상초등학교가 단지에 맞닿아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동원개발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3블록에 짓는 ‘시흥장현 동원로얄듀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서해선과 신안산선(예정)이 지나는 능곡역이 단지에서 가깝고 광역직행 버스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좋다. 또한 능곡지구 인프라와 영화관, 아울렛 등이 입점하는 대형상업시설(예정)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견본주택은 모두 24일 열리며 서울에서는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등 1곳에서 오픈된다. 경기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등 1곳에서 세종시에서는 ▲세종자이e편한세상(공공분양) ▲세종 더휴 예미지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등 3곳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그 외의 지방에서는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아파트·오피스텔) ▲광주 화정 아이파크(아파트·오피스텔)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아파트·오피스텔) 등 6곳이 견본주택을 열어 수요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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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우리금융그룹 숙원 증권업 진출…‘우리투자증권’ 10년만에 부활

2024.05.03 15:59: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증권업에 재진출합니다. 2014년 6월 옛 '우리투자증권' 매각후 정확히 10년만입니다.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확장이라는 우리금융의 오랜 숙제가 임종룡 회장 체제 만 1년만에 매듭이 풀렸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우리종금)과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고 합병법인을 자회사 편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종합금융㈜의 100% 주주로서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합병에 동의함으로써 합병절차가 완료되면 존속법인인 한국포스증권㈜을 지주 자회사로 편입하고 우리종합금융㈜은 소멸되므로 지주 자회사에서 제외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우리종금과 포스증권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포스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는 합병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증권이 존속법인으로 우리종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을 택한 건 증권업 라이선스를 보유한 법인이 존속법인이어야 합병후 증권업 영위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양사는 금융위원회 합병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올해 3분기 중으로 합병증권사를 출범하고 영업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합병증권사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금융 산하 증권사에서 NH농협금융지주로 넘어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10년만에 부활하는 것입니다.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사명은 추가적으로 법률검토가 필요하지만 내부적으로 우리투자증권을 최우선 검토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명에 '투자'가 들어감으로써 증권사 비전인 IB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합병증권사 출범 10년내 업계 상위 10위권(톱10) 초대형 IB로 키워낸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양사 통합법인은 자기자본 기준 18위권의 중형 규모로 포스증권의 독보적인 '펀드슈퍼마켓' 앱과 우리금융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이 탑재된 증권통합앱을 구축하고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그룹슈퍼앱 'New원'을 연계하면 리테일 부문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종금은 고객(예탁)자산 4조3000억원, 개인고객 20만명, 총자본 1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포스증권은 3700개 넘는 펀드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펀드판매 전문플랫폼으로 고객자산 6조5000억원, 개인고객 28만명, 총자본 500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지주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그룹역량을 결집하고 자체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와 수익원 다변화, 유상증자 등으로 IB와 디지털이 강한 국내 선도증권사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진출을 계기로 증권업을 영위하다 전략적 필요성이 있거나 증권사 전략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적정매물이 나온다면 증권사 추가 M&A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해 몸집 불리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보험업 진출을 위해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확인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포트폴리오는 그룹 경쟁력 강화와 수익다변화 차원에서 당연히 검토 대상인 것은 맞다"면서도 "롯데손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우리가 관심이 있다는 정도의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접근원칙은 실사기회가 주어진다면 회사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영업이나 재무·비재무적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적정가치를 산정해서 그게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에 나온다면 그 다음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수 부사장은 다만 "시장에서 얘기나오는 아주 높은 수준의 무리한 인수나 오버페이는 전혀 계획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며 "심각한 자기자본훼손이 초래되는 M&A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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