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메리츠화재가 전국 10개의 지자체와 함께 각 지역의 ‘92가지 걱정해결’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는 16일 인천 남동구 소재의 남동구청을 찾아 인천광역시와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는 22일과 24에는 각각 서울특별시 중구청과 부산광역시 동구청과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후 전국 10여개 지자체와 협약식을 가지고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걱정해결사업’은 창립 90주년이었던 2012년부터 시행된 메리츠화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90가지 걱정해결단’ 운영을 통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의 90가지 걱정 사연을 접수바다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이 사업을 확대시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을 도모해 왔다. 작년에는 강남구, 서초구를 시작으로 중구, 경기 부천시, 강원도 강릉시 등 5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후원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의 의료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의 지자체에 5대 광역시 소속 지자체를 추가해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기부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임직원 봉사활동을 연계해 봉사 참여 기회를 늘려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